posted by dalnimbest 2013. 9. 16. 21:18

오늘은 g발음에 대해서 배웠다.


g는 k와 같은 혀위치랑 입모양을 가지는데 유성음인게 차이가 난다.


유성음을 발음하기 위해서는 복식호흡을 통해서 폐에 있는 공기가 목까지 올라와서 잠시 멈췄다가 k 발음하듯이 혀를 입 천장을 쓸고 나가면서 유성음으로 발음하면 된다.


그런데 이 폐에 있는 공기를 목까지 올라와서 잠시 멈추는게 굉장히 어렵다.


코로 공기가 빠져나가면 안되고 목에서 다시 밑으로 들어가는 느낌으로 잠시 멈추어야 하는데... 자꾸 코로 공기가 나와버린다.


화장실에서 힘줄때 처럼 "윽"하는 씩으로 공기를 짧고 강하게 끌어 올리라고 한다.


한참을 연습해야 할듯 하다.


오늘 또 지적받은것이


턱을 내리는 버릇 : 턱을 내려서 발음하면 한국식 영어발음이 된다고 한다. hide를 발음할때 ai발음이라고 해서 턱을 내렸는데 턱을 내리지 않고 입을 양옆으로 좀 벌리면서 발음을 하라고 한다.


뒷목열기 : 목젖이 뒤로 젖혀질정도로 뒷목을 확실히 열어야 함.


r발음 : 혀를 뒤로 당기면서 발음하기


w입모약 : 코에 힘을 주지 않고, 코 옆의 팔자 주름이 지지 않게 하고 윗 입술을 뒤로 뒤집어야 한다. 윗입술의 근육을 길려야 하는데 볼펜을 윗 입술에 대고 입술을 뒤집는 연습을 하란다.


k발음 : 혀가 입천장의 앞쪽에서 윗쪽을 대고 바로 앞으로 밀어내듯이 해서 발음해야 한다는데 혀가 입의 뒷쪽에 있다고 한다.



하나 같이 제대로 되는것이 없는데 이 고비를 넘기면 영어다운 발음이 되리라고 굳게 믿는다.